안녕, ! 한 달 동안 잘 지냈어? 요즘은 계속 비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아. 글을 쓰는 지금도 밖에서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거든. 이때다 싶어 장화를 꺼내 신고, 비 오는 날에 꼭 듣는 노래를 듣고 있어 (🎵윤하 - 우산) 비 올 때만 느낄 수 있는 나만의 소소한 행복이랄까😉?! 날씨처럼 우리가 어떻게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이 지나갈 때면, 내가 스스로 얻는 행복이 더 소중해지는 것 같아. 비 오는 날 해피어에겐 어떤 행복이 있을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해피어레터도 재밌게 읽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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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심진이야~ 👋🏻 지난 6월에 보냈던 70호 기억나? 한 해의 절반이 지나가는 시기에 ‘나 지금 잘하고 있나’하는 의문이 들어, 입사 동기인 라쏘와 조이아를 찾아갔지. “일을 잘한다는 건 뭘까?”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눴어. 해피어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걸까? 다양한 답장이 도착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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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내가 요즘 정말 많이 생각하고 있던 부분이라 메일 보자마자 반가웠어. 그리고.. 위로가 됐어. 나만 이런 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
- 😆 : 진아, '이 정도면 나 잘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 때 더 재미없더라 난. 진이 때 일 배울 때가 더 재미있었어! 피드백도 수용하고 다양한 생각들을 받아들이는 자세만 잘 배워놓아도 좋은 땅을 만들어놓는거라규~💗
- 😮💨 : 난 서점 스탭으로 일하고 있는데, 고민이 있어. 내 일은 단순 노동의 반복이라 나만 잘하면 그만이지만, ‘너는 이런 걸 잘해서 든든하다’라는 동료의 말을 들어본 경험이 적어서 그런가.. 내가 지금 뭐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을 떨칠 수 없더라구. 동료와의 관계에서 겉도는 걸까?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힘들 때 기댈 동료도 없고, 말을 붙이는 동료도 없어. 거의 매일 같은 생각을 하다보니 많이 지친 것 같아. 이럴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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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나눈 고민에 대한 공감, 따뜻하게 보내는 응원, 또 다른 고민 등 여러 답장이 도착했어. 각자 일의 형태나 일하는 환경이 다르다 보니 그럴 수밖에 없는 것 같아. 자, 그럼.. 주니어의 고민을 들어봤으니, 시니어도 찾아가 봐야 하지 않겠어? 오랫동안 일을 해온 사람들은 “일을 잘한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10년 가까이 일하고 있는 고든과 케이를 찾아갔어! 지난 70호를 읽었던 해피어라면, 이번 71호 서투른 일기도 재밌을 거야. 그럼 시작해 볼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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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어 : 심진 🙋🏻♂️🙋🏻♀️ 인터뷰이 : 고든, 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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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 11년 차 브랜드 마케터 고든이라고 해. 오롤리데이에서 브랜딩을 담당하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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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 반가워! 9년 차 캐릭터 IP 팀 디자이너 케이라고 해. 경력을 얘기하니 그럴싸해 보여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이 살짝 생기는데.. 사실 되게 허술한 사람이라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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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오랫동안 일했구나.. (급 겸손) 2년 차인 나도 ‘왜 일하는가’ 스스로 질문할 때가 있는데, 오랜 시간 동안 일할 수 있었던 동력이 뭔지 궁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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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 시기마다 달랐어. 주니어 때는 뛰어난 동료 사이에서의 열등감이었고, 중(中)니어 때는 일을 통해 증명하고 싶은 야망이 동력이었지. 굴곡의(!) 시간을 지나온 지금은 브랜드와 구성원의 성장이 가장 큰 동력이자 효능감이야. (나, 제법 어른이 된 걸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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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 보면 힘든 시절을 버티게 해준 건 좋은 동료의 존재, 그리고 우리 브랜드가 성장하고 있음을 체감할 때였거든. 그래서 이 두 가지에 일종의 투자를 하고 있어. 나 자신의 명예나 성과를 위해서가 아니라 동료와 브랜드를 중심으로 그들이 성장하고 더 나아지는 방향으로 고민하는 마인드로 바뀌었지. 타인의 성공을 돕는 것이 나의 성장도 견인한다는 걸 깨달았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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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 나는 육아와 일을 병행하다 보니 매일매일 전력질주하는 기분이야. 일, 육아, 자기 계발.. 어느 하나 제대로 못하는 것 같을 때도 있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일하는 이유는, 일하는 내 모습이 만족스럽고 일을 하다 보면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지기 때문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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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가 쌓일수록 책임져야 할 일이 많아지고 설득해야 할 상대도 늘어나는데, 나를 지켜보는 사람이 다양해지다 보니 스스로를 둥글둥글하게 다듬게 되더라고. 예를 들면 차별적인 단어를 쓰지 않기, 공평하게 분배하려고 노력하기, 남의 성과에 욕심내지 않기, 실수했을 때 바로 사과하기 등등. 이런 점들을 신경 쓰다 보면 스스로 제법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껴져서 나를 더 좋아하게 돼. 계속해서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느낄 만큼 좋은 동료들이 곁에 있는 것도 큰 동력이야. 덕분에 더 열심히 일하고 싶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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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다.. ‘좋은 동료’라는 공통점이 있네!! 👀 확실히 오래 일한 만큼, 함께한 동료들이 많을 것 같아. 지금까지 일해오면서 “저 사람 일 진짜 잘한다” 하고 기억에 남는 사람이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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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 너무 많은데, 딱 하나만 꼽으라면 진행 상황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주는 사람! 대부분의 일은 협업으로 이뤄지니까 함께 하는 사람들과 성과를 내려면 공유만큼 중요한 게 없더라고. 공유를 잘하는 팀원은 의사소통 능력도 좋았고, 프로젝트의 핵심을 잘 파악해서 자연스럽게 큰 그림과 디테일을 함께 챙기더라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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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 나도 떠오르는 사람이 너무 많아. 카피를 기가 막히게 쓰는 사람, 숫자 보는 눈이 남다른 사람, 일정과 예산 등 캠페인 운영 관리를 체계적으로 해내는 사람 등등. 다만 그들 사이에는 “집요함“이라는 공통점이 있었어. 집요한 사람이 모두 일잘러는 아니지만, 일잘러는 모두 집요한 구석이 있다고 생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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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영역에는 남다른 디테일을 더하고, 못하는 건 자기가 공부하든 잘하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라도 끝끝내 채우더라고. 난 그 집요함이 단순 고집이 아니라고 생각해. 필요할 때와 필요한 영역에 발휘되는 적확한 집요함! 자기 확신과 타인의 의견을 수용하는 유연함을 동시에 갖출 때 발현되는 일잘러의 특징이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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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읽은 해피어라면 일을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클 것 같아. 혹시 해피어에게 추천하고 싶은 활동이나 책이 있다면 소개해줄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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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 특히 마케터라면 (혹은 마케터를 꿈꾼다면) 어느 분야에 집요한 몰입을 꼭 한 번 해봤으면 해. 주변 친구들이그걸 보면 를 바로 떠올릴 정도로 티나는 몰입! 일을 대하는 태도에 있어 아주 좋은 자산으로 자리할거야. 내가 일 고민이 많을 때는 이 책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어. 그리고 직업관/직업 윤리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영화도 같이 추천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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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적 자본론 (마스다 무네아키) / 일의 격 (신수정) / 자기만의트랙 (김나이) / 내 일로 건너가는 법 (김민철)/ 퇴근길의 마음 (이다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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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 (2015, 톰매카시) / 에어 (2023, 벤 에플렉) / 일: 우리가 온종일 하는 바로 그것 (넷플릭스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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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 나는 결국 모든 답은 자기한테 있다고 생각해. 그래서 스스로 왜 일을 하는지 질문을 던지고 답을 해봤으면 좋겠어. 돈을 벌기 위함인지, 어떤 분야에서 달성하고 싶은 커리어가 있는지, 조직의 소속감이 필요해서인지 등등 자기만의 이유가 분명히 있을거거든. 이유가 선명해진다면, 잘하는 방법을 찾는 건 생각보다 쉬울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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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다.. 추천해준대로 읽고, 보고, 자문자답해볼게!😆 마지막으로 정리해보자면.. ‘일을 잘한다’는 것은 뭐라고 정의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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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 예전에는 성과 측면에서 일잘러를 정의했다면, 지금 나에게 “일을 잘한다“는 건 “다음에도 함께 일하고 싶다“와 같은 뜻이야. (반대말은 “만나서 더러웠고 다시는 만나지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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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가 말했던 것처럼 일은 기본적으로 집단의 결과물이잖아. 혼자 하는 것처럼 보이는 일도 실은 어떤 목적을 위한 과정의 일부지. 고로 어느 단계부터는 일을 잘한다는 게 개인의 퍼포먼스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생각해. 일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고 연관된 이들에게 신뢰를 주는 사람이 진짜 일잘러지. 특히 연차가 올라갈수록, 일의 복잡성이 올라가고 더 많은 사람이 관여될수록 이 능력이 빛을 발한다고 생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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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 꾸준히 하는 것! 가끔 ‘와… 엄마아빠는 어떻게 2, 30년씩 일하셨지?’ 같은 생각 해보지 않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멈추지 않고 계속 가보는 게 중요한 것 같아. 앞으로 쭈욱- 달려갈 해피어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나도 9년 차지만 여전히 헤매고 있고, 틀리고 실수해. 그래도 우리 계속해보자. 그 앞에 무엇이 있든 분명 값질거야. (아니더라도 그냥 그렇게 믿어버려!!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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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왜 눈에서 땀이 나지…?🥲 지난 호에서는 조이아, 라쏘와 함께 일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다면 이번 호에서는 케이와 고든에게 든든한 응원을 받은 느낌이야. ‘일을 잘한다는 건 뭘까?’라는 질문에 좀처럼 답을 못했는데, 여러 팀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힌트를 얻은 것 같아. 10년 가까이 일한 두 사람 모두 오래 일할 수 있는 동력으로 ‘좋은 동료’라고 답해준 내용이 특히 기억에 남아. 함께 일하는 우리는 한 배에 타고 있는 것이니, 서로를 잘 이해하고 한 흐름으로 함께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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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어에게도 기억에 남는 인터뷰 시리즈였길 바라며, <서투른 일기> 코너에서 듣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언제든지 답장을 통해 남겨줘. 그럼, 오늘도 전국의 직장인 해피어 화이팅이야! 아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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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어 ‘께즈’ 의 소확행 >
저는 가끔 자기 전에 족욕을 해요. 그러면 하루 종일 있던 긴장과 피로가 따뜻한 물에 싹 녹아 없어지는 느낌이랄까요! 편안한 의자에 앉아 기대 있으면 스르륵 잠이 오고, 끝난 후에 로션까지 발라주면 하루 끝이 산뜻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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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럴 때 행복한데..’라고 떠오른 순간이 있다면 지금 바로 의 소확행을 자랑해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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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께즈랑 비슷하게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면서 하루의 피로를 씻어내거든! 그러고 나서 촉촉하게 로션을 바르면 정말 산뜻한 기분이 들지.(다들 RG~~??😆) 요즘 워낙 습도가 높다 보니 가벼운 로션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최근 삿포로 여행에서 어메니티로 사용해 본 밀크 로션이 떠올랐어. (요즘 우리나라 시중에 흔하게 보이는 제형은 아닌데, 촉촉하면서도 가볍고 산뜻해서 좋았거든.) ‘밀크 제형 로션’이라고 검색해 찾아보니 딱 이 제품만 나오길래, 반신반의하며 사 봤어. 직접 써 보니 발림성도 정말 좋고 가벼워서 답답하지 않은데, 피부는 오래오래 촉촉하더라고!! (블라인드 구매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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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습한 날씨에 산뜻하게 사용할 보습템을 찾고 있다면, 이 로션을 강력 추천할게!🧴🫶🏻 (다들 알지? 내가 산 건 로션이 아니라, 촉촉하게 나이트 케어를 할 때마다 느끼는.. 영원히 반복되는 행복이라는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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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기다렸지? 달리가 촉촉-하게 말아주는 오롤리데이 소식, 지금부터 시작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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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롤리 사장님, 7일간 몽골로 여름휴가 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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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롤리 사장님이 일주일간 휴가를 떠난 기간이야. 지금쯤 몽골에서 파란 하늘과 푸른 초원을 만끽하며 대힐링타임을 갖고 계실 거야. 7일간 롤리가 없는 사무실에 출근하는 오롤리데이 팀원들은 롤리의 빈자리가 허전해서 그런지(??) 하루종일 자꾸 웃음이 새어나온다고 하더라구. 마침 그런 팀원들의 모습과 비슷한 짤을 발견해서, 아래에 첨부해 둘게.🤪 (롤리..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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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간식 정보 공유] 탕비실 신규 입고와 동시에 인기 급부상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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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 탕비실에 간식들이 대거 충전되었어. 그중 그동안 못 보던 신규 간식들이 있었는데, 그 중 오롤리데이 팀원들이 가장 열광하는 간식은 바로 이 ‘호떡 품은 참 붕어빵’이야. 호떡 속에 든 달달한 앙금이 미니 붕어빵 안에 들어 있는데, 요즘처럼 더울 땐 얼려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 얼먹 + 아아메 조합 강력 추천!
도 추천해 주고 싶은 간식이 있으면, 답장으로 알려 줘! 오피스 간식으로 제안해 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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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벌써 추억이 된, 우리의 첫 번째 공식 만남..! <웰컴 투 행복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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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5일, 찐팬에게만 허락된 섬 <행복도>가 열렸었지! 그동안 거의 온라인에서 만나던 해피어들을 직접 마주하니, 얼마나 신기하고 감동이었는지 몰라🥹 우리가 준비한 모든 순간을 200%, 300% 이상으로 몰입해서 즐기는 해피어들을 보면서, 너무 뿌듯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해피어들이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어. 함께해 준 해피어들과, 아쉽게 함께하진 못했지만 마음으로 응원해 준 해피어들이 진정한 행복도를 완성해 준 거 같아. 정말 고맙고 애정해! 멋진 팬들 덕분에, 우리도 매 순간 더 멋지게 한 발 한 발 내디딜 수 있어. 앞으로도 잘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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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들이 직접 전하는 오롤리데이 스토리와
찐-해피어들의 이야기!!
한 달에 한 번씩, 목요일마다
다정한 이야기를 가득X2 채워서 찾아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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