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 한 달 동안 잘 지냈어?!😊 오롤리데이는 기쁘고 즐거운 시간이 많은 날들을 보냈어. 지난 5월 15일은 오롤리데이가 10살이 되는 날이었거든! 공휴일이라서, 생일 전날 사내 메신저로 축하 메시지가 오갔지ㅎㅎ 롤리가 준비한 큐티뽀짝한 선물과 케이크로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구~! |
|
|
(롤리의 큐티뽀짝 랜덤 선물. 나랑 좀 닮은 것 같기도..?) |
|
|
선물을 들고 자리로 돌아오는데, 문득 궁금한 거야.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동안 오롤리데이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그래서 오늘은 오롤리데이의 10년을 같이 돌아보려고 해! 레터를 읽다가 가 오롤리데이를 처음 알게 된 순간이나 푹~ 빠진 순간이 떠오른다면, 언제든지 답장 남겨줘! 같이 추억 한번 팔아보자구~💛 [답장 보내기] |
|
|
내 이름 심진… 오롤리데이 콘텐츠 마케터로서는 2년 차지만, 해피어로는 5년 차!! 친한 친구와는 언제 이렇게까지 친해졌는지 모르는 것처럼, 어느새 이 자리까지 왔네. 정말 신기한 일이야😳 오늘 레터에서 10년을 전부 돌아보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일과 우리가 성장했던 순간을 중심으로 5가지를 뽑아보았어! 자 그럼.. 10년 전으로 돌아가 보자구!! |
|
|
2014년 5월. 다른 이들의 삶에 행복을 주고 싶은, 오롤리데이가 탄생했어!🥳 행복은 거창하고 어려운 게 아니라고 생각한 롤리는, 소소한 행복이 삶을 즐겁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했지. 이후, 더 많은 사람에게 이 메시지를 나누고자 다양한 물건을 만들었고 이 물건들을 소개할 첫 쇼룸을 2015년에 오픈하게 됐어! 🏠 |
|
|
초창기 오롤리데이는 크게 이 두 가지가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바로! 누구나 보고 따라 웃으며 행복해질 수 있는 ‘캐릭터 못난이’와, 1년 동안의 시간을 기록할 수 있는 ‘다이어리’였지. 오롤리데이의 첫 단추를 잘 끼워준 두 가지는 지금까지도 오롤리데이의 마스코트, 베스트셀러로 명예를 이어가고 있단 말씀~😏 |
|
|
상계동에서 ‘해피어샵’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했던 매장은 성수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문을 닫게 되었어. 매장을 다시 오픈한다면 조금 더 방향성이 뚜렷한 매장이 되고자 고민했지.
어떻게 해야 누구나 편하게 오고 가며, 쉽게 행복해질 수 있는 매장이 될 수 있을까 고민했고.. 들어오는 순간 행복해지는 곳, 해피어마트 1호점을 사무실 바로 옆에 오픈하게됐어!ㅎㅎ 해피어들과 가장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보니, 이곳에서 해피어들과의 추억이 많이 쌓였지. (보고 싶다, 해피어… ☘️) |
|
|
그러던 어느 날, 한 통의 제보를 받게 되는데… 못난이를 도용해 제품을 만들고 매장까지 운영 중인 곳이 있다는 거야. 가벼운 도용이 아니라 소송을 해야 할 정도로 규모가 컸어. 그런데 소송 비용은 억 단위가 나왔고, 우리는 좌절했지😱
이때, 꾸준히 지켜봐 온 해피어들이 먼저 ‘펀딩을 열어달라’며 두 팔 걷고 도와줬어..🥹 덕분에 우리도 “위기를 기회로!”라는 구호를 사무실에서 외치면서 힘을 내보자고 서로를 응원할 수 있었고 말이야. 곧 좋은 소식 들려줄 수 있을 것 같아! 전 세계 해피어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마워!! 💛 |
|
|
팀원들이 점점 많아지는 만큼 더 넓은 사무실이 필요해져서, 아쉽지만 해피어마트 성수 오피스 점은 2023년 7월 문을 닫게 되었어 😭 대신! 더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행복을 전하자 마음먹고, 그해 9월 성수 연무장길에 새로운 해피어마트를 오픈했지.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스타필드 수원점도 오픈했다구!! 오롤리데이 제품만 만나볼 수 있었던 해피어마트에서 나아가,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행복을 소개하는 해피어마트로 발전하는 중이야! 💚 |
|
|
후-아! 고르고 골라서 5가지만 뽑았지만.. 지금까지 쌓인 이야기는 훨~~씬 많아. 한 사람의 인생처럼, 10년 동안 많은 만남과 시간이 쌓였을 테니까! 긴 시간을 돌아보니, 우리가 쌓아온 이야기의 중심은, 바로 사람들과 이어지는 순간이 있었다는 거야.
오롤리데이라는 이름으로 발을 내디딘 롤리도, 오롤리데이라는 팀을 만들어 온 팀원들도, 무엇보다 꾸준히 지켜보고 응원해 준 해피어까지. 어느 하나도 당연한 게 없어. 모두 오롤리데이가 지키고 싶었던 ‘작은 행복’을 중심으로 연결된 사람들인 거지! 정답이 없는 다양한 행복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이 찾은 행복을 나눈다면 우리는 계속해서 해피어일 테고, 어디서든 연결되어 있을거야. ☘️
아차차, 그리고 롤리가 해피어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대! (휴지 있어..? 미리 챙겨 놓는 게 좋을 거야💧) |
|
|
To. 에게 💌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당신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편지를 씁니다. 2024년 5월 15일은 오롤리데이가 세상에 나온 지 1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집 거실 구석에서 컴퓨터 두 대와, 제품 몇 개를 두고 시작한 오롤리데이가 차곡차곡 시간을 모아 이렇게 나이가 먹었습니다.
올해가 10주년이라고 하면 다들 이렇게 질문하시더라고요. “헉!! 벌써 10년이라고요? 너무 대단해요. 기분이 어떠세요?” 솔직히 이 질문을 받으면 기분이 어벙벙합니다. 저에게 10주년은 그동안의 평범한 날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하지만, 딱 하나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드는 건, 여전히 저는 이 일이 재밌고, 즐겁고, 뿌듯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요. 저는 제가 꾸준하게 무엇을 하는 게 정말 힘든 사람이라고 생각해왔거든요? 근데 오롤리데이를 10년 하고 보니 의외로 꾸준히 무언가를 하는 걸 잘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꾸준히 할 수 있었던 이유를 생각해 보면, 똑같은 일 안에서도 지루해지지 않게 늘 새롭게 변주를 줘왔던 덕분인 것 같습니다. 우리를 좋아해 주는 해피어들에게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가끔은 무모하다고 생각되는 도전들도 겁내지 않았어요. 물론 그 과정에서 많은 실패를 경험하기도 했지만, 지나고 보니 얻은 것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오롤리데이가 커 오는 동안 우리 해피어도 많이 성장했을 거예요. 한번 자신의 10년을 돌이켜보며 한번 토닥여주세요. 그동안 함께해 줘서 든든했어요. 앞으로도 오롤리데이팀은 행복을 쉽고, 유쾌하고, 구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함께 행복합시다! |
|
|
크... 오늘 이렇게 추억을 돌아보니 해피어 5년 차, 가슴이 막 웅장해져.. 🥹 무언가를 기념한다는 건 오래 기억하고 싶은 순간을 사진처럼 찍어두는 일 같아. 만약 오늘 레터를 읽으면서 도 기념하고 싶은 순간이 떠오른다면, 같이 나눠보면 어떨까? 10주년처럼 거창하지 않아도 좋아. 가볍게 기념해 보자구! 이럴때도 있었지.. 피식- 웃다보면 행복해질지도 몰라~~😉 |
|
|
< 해피어 ‘아라죠’ 의 소확행 >
나만의 소확행은 잠들기 전 아라죠 TIME을 갖는거야! 좀 오그라들 수도 있는 표현이긴한데 나만의 시간을 갖는 거라고 해야할까? 🙋🏻♂️
방 불을 끄고 방에 있는 램프, 조명을 다 켜고 잔잔한 음악을 틀어두고 엎어져서 조용히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이야. 음악을 들으며 하루 동안 겪은 일들과 내 기분들을 오롤데 다이어리에 차근차근 적고 책을 읽기도 해. 부산했던 하루를 차분하게 정리하는 시간이라 하루 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이기도 해. |
|
|
↪️ 짧은 글인데도, 차분하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아라죠의 시간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 같아! 오늘의 나를 챙겨 주고, 또 내일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힘을 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잖아? 아라죠는 스스로를 잘 돌보고 아낄 줄 아는 멋진 사람인 것 같아! 😊 우리 오늘 밤은 다들 아라죠처럼 차분하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져 보는 거 어때? 오늘 내가 기념할 만한 순간은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눈을 감고 돌아보면서 말이야.💛 🌔 🛏 🎶
‘나는 이럴 때 행복한데..’라고 떠오른 순간이 있다면 지금 바로 의 소확행을 자랑해 줘!! |
|
|
1. 새로운 멤버 ‘고든’ 합류!
오롤리데이에 새로운 멤버가 합류했어! 오롤리데이에서 재미있는 일들을 함께 만들어 갈 CBO ‘고든’이야. 합류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이런저런 재미있는 일들을 많이 꾸미고 있는 것 같아서 다들 내심 기대하고 있어.(이렇게 적으면 고든의 어깨가 무거워지려나? 껄껄..😆) 오롤리데이의 일원이 된 고든에게 해피어들의 격한 환영과 응원의 메시지 부탁해! 👉🏻 고든에게 환영&응원 메시지 보내기 |
|
|
2. 곧 역사 속으로 사라질 오롤리데이 물류창고
오롤리데이 물류창고가 오피스 안에 있던 것 다들 알고 있지? 6월 3일부터는 물류창고가 외부 물류창고로 이전하게 되어서, 이 물류창고 공간은 곧 회의실로 변신할 예정이야. 오롤리데이의 역사 속에 남게 될 오피스 옆 물류창고 공간의 마지막 모습을 해피어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레터에 담아 봤어. 혹시 다음 레터 발송할 때 이 공간이 회의실로 변신해 있다면, 그 모습도 공유해 보도록 할게!😉☘️ (아직 비밀인데, 물류창고가 다 정리되고 나면 그 공간에서 해피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어! 후후.. 기대하면서 기다려 달라구!)
ps. 지금 오롤리데이 홈페이지에서는 물류창고 이사 기념으로 떡을 돌리고 있어! (상하지 않는 떡.. 후후😎) 이사 떡 받고 싶은 해피어들은 지금 바로 확인해 봐! 👉🏻 오롤리데이 이사 떡 받으러 가기 |
|
|
3. 여름맞이 오롤리데이 오피스 에어컨 전격 교체!
그동안 오롤리데이 오피스를 오랫동안 지켜 준 고마운 스탠드에어컨이 수명을 다했어! ^.ㅠ 그런데 올해 여름이 날씨가 얼마나 더워지려는지, 벌써 오피스 안 공기가 후덥지근한 날이 많더라구. 그래서 롤리가 발 빠르게 새로운 에어컨을 설치해 주었지!😘
덕분에 많이 더운 날씨에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집중해서 일하고 있어. 소소하지만 오피스 팀원들에게 너무나 좋은 소식이어서 해피어들과 공유해 봤어! 해피어들도 이른(?) 더위 조심하고, 어디 있든지 너무 덥거나 춥지 않고 시원하게 보내고 있었으면 좋겠다~💙 |
|
|
오롤리데이 팀원들이 전하는 오롤리데이 스토리와
찐-해피어들의 이야기!!
한 달에 한 번씩, 목요일마다
다정한 이야기를 가득X2 채워서 찾아갈게! |
|
|
oh, lolly day! hello@oh-lolly-day.com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이로22길 61 5층 02-952-1011 수신거부 Unsubscribe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