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홈페이지 리뉴얼 소식을 전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5월이 되었네? 🥹 새롭게 바뀐 홈페이지는 어땠어? 어떻게 살펴봤는지 궁금해! 아쉬운 부분은 없었을지, 불편함은 없었는지, 누구보다 해피어의 반응이 궁금하더라구. 아직 살펴보지 못했다면 [여기]를 클릭해서 확인해 봐! 그리고 전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언제든지 [답장 보내기]를 통해서 알려달라구~💛 |
|
|
그나저나.. 5월 달력 봤어? 3주 연속 휴일이 하루씩 있더라구!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 5월 6일은 대체 공휴일, 5월 15일은 부처님 오신 날이니까. 쉬는 거 너무 좋구~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 가벼워지는 옷차림까지 더해져 상쾌해지는 기분이야🎵 나는 이런 날에 소소한 행복을 많이 발견하는 편인 것 같아. 길가에 작게 핀 들꽃이나 미세 먼지가 사라지고 보이는 파란 하늘 같은 것들이 나의 소확행이지!
그런데... 혹시 ‘스프링 피크’라는 말 들어봤어? 따뜻한 봄에 자살률이 급증하는 현상이래. 춥고 시린 겨울이 더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실제로 우울한 사람들이 가장 많은 달은 5월이라고 하더라구. 갑자기 따뜻해지는 계절감이나 밝아지는 분위기, 평소와 다른 환경에 적응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를 읽고 알게 되었어. (*출처 : 2030 우울증 증가 뚜렷…마음에도 ‘봄’ 찾아오려면)
우울함도 오케이, 행복함도 오케이! 어떤 감정이든 존중하고 살펴봐주는 게 중요한 거 아닐까? 다행히도, 이 현상은 소소한 성취감을 느끼는 일을 찾아 시도해 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대. 밀린 고지서를 처리하거나, 새로운 요리를 시도해 보는 것처럼 ‘거창하지 않은’ 일들 말이지. 그래서 오늘은 우리의 서투른 일기보단, 해피어와 같이 시시껄렁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 무언가를 소개하고 추천하는 내용은 유용하지만, 오늘만큼은 해피어레터라는 테이블을 가운데에 놓고, 마주 앉아서 대화를 하는 느낌으로 편안히 읽었으면 좋겠어. 자, 같이 눈을 감고 상상해 보자구...😌 |
|
|
은(는) 요즘 기분이 어때? 조금 무기력할 수도 있고, 큰 기복 없이 보내는 날들도 있을 것 같아. 정말 행복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을 수도 있겠다! 나부터 고백하자면.. 1-2달 전까지만 해도 많이 무기력한 편이었어. 그때의 일기를 살펴보면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성장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같은 내용이 적혀있거든. 이렇게까지 우울한 이유가 뭘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지..🤔
그때의 내가 했던 거창하지 않은 시도 중 하나는 “날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밖으로 나가는 것”이었어. 나는 지독한 집순이 INFJ거든ㅋㅋ 게다가 계획형이다 보니 밖으로 나가는 약속이 생기면, 이왕 나갔을 때 모든 걸 해결하길 좋아해. 나간 김에 마트 가서 뭐 사고, 여기저기 들렀다 가고. (나만 그래..?ㅎ) 이렇게 한번 나갈 때 에너지를 많이 쓰다 보니, 약속이 취소되어도 오히려 좋아하는 MBTI로 유명한 거 아니겠어?😇
이런 성향인 내가, 무력감을 느끼던 시기에는 다른 어떤 목적 없이 '날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나가곤 했어. 어떤 것도 기대하지 않고, 예상하는 결과도 없으니 마주치는 것들이 하나하나 새로운 감각으로 느껴지더라구. 매일 보던 장면 속에서도 다른 걸 발견하는 재미가 있었어.
|
|
|
그리고 또 다른 시도는 “안 쓰는 물건을 정리해 보자” 인데, 여기서 포인트는 '정리하기'가 아니라 '정리해 보자'야. 두 가지는 의미가 분명히 다르거든. 정리를 끝내는 게 아니라 시도만 해보는 거야. 특히 계절이 바뀌면 옷이나 물건들을 정리해야 하는데, 언제 다하나 싶은 생각에 막막하잖아..?🥹 그럴 때 안 쓰는 걸 버리면서 공간을 먼저 비워보자는 느낌으로 시작하는 거야.
하나 둘 치우는 와중에 이런 행복이 발견되더라구. 잃어버린 줄 알았던 걸 찾게 되거나 예전에 찍은 사진, 주고받은 편지 같은 것들! 추억 소환해서 빠져드는 거지… 가끔은 이걸 위해서 물건 정리라는 핑계를 쓰는 것 같아. 완벽하게 정리해야 한다는 계획이 없어도 괜찮고, 깨끗해지면 좋고, 작은 추억들 소환하니 기분은 더 좋고! 결국 물건 정리를 끝내기까지는 오래 걸렸지만, 대신 더 오래 함께하고 싶은 추억을 모을 수 있었지 🗃️
|
|
|
나는 이렇게, 무기력하고 의미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시간들을 채우며 회복했던 것 같아. 중요한 건 뭐다? “거창하지 않은 것”이다! 도, 이번 주말에는 소소한 시도 하나 해보면 어때? 무언가를 아주 많이 해서 피로가 쌓여있다면, 잠시 내려놓고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소소한 시도일수도 있을 것 같아. (a.k.a 멍 때리기🤤)
좋아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내는 시간도 좋지만 나와 함께 보내는 시간도 무지 소중하다는 걸 잊지 말자! 저마다 처해진 환경과 필요한 휴식이 다르니, 이 글을 다 읽고나면 꼭 스스로에게 물어봐주기! 🤙🏼 해피어가 젤 소중해!! 우리 해피어 지켜~~💛 |
|
|
< 해피어 ‘재이인더블루’ 의 소확행 >
내 소확행은 채소 고르기! 🧑🏻🌾 최근 윤리적인 문제들 때문에 비건을 시작했어. 3n년 인생 동안 요리와 친하게 지내본 적이 없는데 비건을 시작하며 자연스럽게 요리도 하게 되었지! 칼과 도마도 없는 상태여서 정말 멘붕이었는데 지금은 그래도 프라이팬까지 생겼어... 요리는 아직 너무 어렵지만 채소를 고르는 과정이 너무 행복하더라. 내가 먹을 재료를 직접 고르는 순간이 이렇게 행복한지 몰랐어!! 🥹 |
|
|
↪ 프라이팬까지 생겼다는 말에 나도 모르게 웃어버렸어ㅋㅋㅋ 요알못이라 공감된달까.. 내가 선택한 재료로 신선한 음식을 먹는 기분!! 넘 상쾌할 것 같아😚🩵
‘나는 이럴 때 행복한데..’라고 떠오른 순간이 있다면 지금 바로 의 소확행을 자랑해 줘!! |
|
|
1. 가정의 달 기념 할인 & 이벤트 진행 중 🎁
어린이, 부모님, 선생님, 친구, 연인까지! 곁에 있는 사람들이 떠오르는 5월이야.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마음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전해보는 건 어떨까? 지금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면, 오롤리데이가 추천하는 선물들 구경해 봐💕 [구경하러 가기]
✔️ 04.24(수) ~ 05.15(수)
✔️ 3만원 이상 구매 시, 선물 봉투 & 키링 증정! (기간 한정)
|
|
|
2. 창고 대방출 세일 D-1 !!
오롤리데이 성수 오피스에서 진행하는 대박 세일!! 😝🎉 금요일부터 2차 세일이 시작돼. 1차 때 품절된 제품들은 새로운 제품으로 채워놨으니, 왔던 사람들도 즐거울 거야. 약 20만 원 치 제품을 3-4만 원 대에 구매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세일! 이번 주말까지가 마지막이니, 놀러 와서 오랜만에 만난 팀원들과도 반갑게 인사해 주라 💛 [자세히 보기]
✔️ 05.03(금) ~ 05.05(일)
✔️ pm 12:00 ~ pm 6:00 ✔️ 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이로22길 61 (성수동2가) 5층
|
|
|
3. 해피어 라벨 파우치 실버 색상 출시 ✨
은은하게 빛나는 광택! 영롱하게 빛나는 실버 색상 파우치가 새로 출시됐어🥳 홈페이지 리뉴얼하며 준비했던 선물이기도 했는데, 해피어의 반응이 좋아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직접 소개하기도 했지! 특히 파란 해피어 라벨이 잘 어울리는 색상인데, 여름에 들고 다니기 좋은 시원한 파우치로 추천해🤍 [파우치 보러 가기]
|
|
|
오롤리데이 팀원들이 전하는 오롤리데이 스토리와
찐-해피어들의 이야기!!
한 달에 한 번씩, 목요일마다
다정한 이야기를 가득X2 채워서 찾아갈게! |
|
|
oh, lolly day! hello@oh-lolly-day.com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이로22길 61 5층 02-952-1011 수신거부 Unsubscribe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