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어 , 2주 동안 잘 지냈어??
큰 일교차에 감기 걸리진 않았을지, 충분히 행복을 느끼고 누렸던 날들이었을지, 오늘 하루는 꽤 괜찮았을지 괜히 물어보고 싶은 날인 것 같아. 누군가 건넨 질문에 위로를 받게 되는 순간들이 있잖아. 난 [지난 2주년 기념 레터]에 해피어들이 보내준 다정한 메시지가 그랬거든!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해피어레터 답장으로 보내준 메시지를 하나하나 읽으며 매일 힘과 응원을 받는 2주를 보냈어. 진심으로 고마워.
오늘은 지난 레터에 이어 오롤리데이 팀원들의 어렸을 적 꿈은 무엇이었는지, 그 꿈이 이루어졌는지, 꿈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해 봤어! 오늘 레터도 재밌게 읽어줬으면 좋겠다! 레터를 읽고 해피어의 꿈은 뭐였는지 들려줘!! 답장 기다릴게! [의 꿈은 뭐였어?!] |
|
|
나는 디자이너였어! 정확히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생각하게 된 건 고등학생 때였는데, 생각해 보면 아주 어릴 때부터 무엇이든 예쁘게 꾸미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걸 좋아했던 것 같아. 엄마가 말하길 나는 늘 무언가를 오리고 붙이는 걸 좋아했대. 책 읽는 걸 엄청 좋아한 친오빠와는 정반대로, 나는 오빠가 다 읽은 동화책을 오리고 접고 붙인다고 난리였지. 책을 사면 이래저래 뽕 뽑는다고(?) 엄청 만족스러웠다고 엄마가 말씀해주셨어ㅋㅋ 우리 부모님은 뭐든 잘한다! 잘한다! 해주는 스타일이라…내가 요리한다고 부엌에서 밀가루 덮어쓰고 있었다면…나…어쩌면 요리사가 되었을 수도..!?!? |
|
|
난 디자인학과가 아닌 공예학과를 졸업했어. 입시 미술 때문에 그림 그리는 일에 완전히 지쳐있었을 때 대학교 지원서를 쓰게 됐는데 학과를 정하려고 보니 공예학과가 엄청 매력적으로 보이더라고. ‘그리기’보다 ‘만들기’를 좋아했기 때문에 더 재밌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공예학과를 지원했지! 학부생 땐 전공으로 도자, 텍스타일 디자인을 공부하고, 부전공으로는 산업디자인을 공부했어. 그때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면서 직업에 대한 고민도 함께 했었던 것 같아. 공부를 하며 도자는 평생 취미로 가져갈 수 있을 만큼 나에게 즐거움 주고, 디자인은 평생 직업으로 삼을 수 있을 만큼 성취감을 준다는 걸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 |
|
|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해외인턴을 준비했어. 대학 내내 꿈꿔왔던 일이었거든!!! 인턴을 준비할 당시, 내가 지원할 수 있는 회사 리스트엔 내가 전공했던 직무(공예)는 거의 없고 그래픽 디자이너 직군이 훨씬 선택지가 많은 거야..!! 그래서 그래픽 디자이너 직무를 선택하게 됐어. 솔직히 ‘그래픽 디자인을 잘 할 수 있겠다! 정말 해보고 싶다!‘는 마음보다 빨리 미국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회사를 지원하게 됐고, 다행히도 나와 잘 맞는 회사를 만나 인턴 생활을 시작하게 됐지. 운이 좋게 디자인도 잘하고 다정한 동료를 만나서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정말 많은 걸 배웠어! 지금 생각해 보니 언어도, 디자인도 걸음마 수준이었던 나에게 정말 많은 가르침을 줬던 그 동료가 새삼 너무 고맙네! |
|
|
그럼~~ 너무 행복하지!!! 좋아하는 일이 잘하는 일이 되는 건 축복이라는데,
나는 좋아하는 일을 잘(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 일로 돈도 벌고 있잖아! 너무 만족스러워!!! 헤헤🙂 |
|
|
어렸을 땐 음악이 만들어지는 게 좋아서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다가, 그림을 그리는 게 좋아서 화가를 꿈꿨다가, 재밌게 수업하는 학교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가… 진짜x2 다양한 꿈을 꾸며 자랐어. 그러다 진로를 결정해야 하는 고3 시절, 우연한 계기로 <광고 천재 이제석>이라는 책을 읽고, 이제석님의 작품들을 보는데 메시지가 한눈에 보이는 광고가 인상적인 거야!! 이미지나 사물, 영상 안에 메시지를 담아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게 엄청 매력적으로 느껴졌어. 그때부터 이제석 님처럼 사람들의 행동을 바꿀 수 있는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다는 꿈을 본격적으로 꾸게 되었지!! |
|
|
응!! 포토샵으로 로고를 만들거나 이미지 작업을 독학으로 배우는 게 좋았지만, 돈도 많이 들고, 너무 늦은 시작이라 생각해서 미대나 디자인과는 생각을 못 했거든! 미대 말고 디자인과 말고 컴퓨터로 시각적인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곳 없을까?! 고민하다 광고홍보학과를 선택하게 되었어! |
|
|
학교에서 가르쳐 주는 공부만 잘하면 앞길이 창창할 줄 알았는데… 공부를 하다 문득, 내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무엇인지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다는 걸 깨닫게 되었어. 그래서 휴학을 하고 호주로 워킹 홀리데이를 다녀왔지!!! 아는 사람 하나 없는 그곳에선 모든 선택과 책임이 내 몫이었거든. 레스토랑, 야채 가게, 딸기 농장, 오렌지 공장 등 다양한 곳에서 일하면서 내 삶에서 지켜내고 싶은 키워드가 뭔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어떤 방식으로 일할 때 불편함을 혹은 재미를 느끼는지 많이 깨닫게 되었어! 그 과정에서 깨달은 것들을 블로그, 인스타그램, 뉴스레터 등으로 정리하기 시작했어. 내 이야기를 콘텐츠로 가공해 발송하고,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개선하며 조금씩 단단해졌던 것 같아.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메시지를 콘텐츠로 풀어내는 작업을 꾸준히 하다 보니 오롤리데이와 해피어마트의 이야기를 전하는 프레젠터가 되었어!! |
|
|
응!!!!! 대학으로 치자면 아직 새내기라 그럴까???ㅎㅎ 해피어마트를 방문한 해피어들이 즐거운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행복하게 일하고 있어!! 해피어마트에서 제품과 콘텐츠를 어떻게 보여줄지 고민하고, 구현하는 작업이 너무 재밌고 설레거든. 앞으로 더 많이 보고 배워서, 더 많은 사람들이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 |
|
|
처음으로 진지하게 가졌던 꿈은 프로 비보이였어. 비보이로 세계대회에서 우승하는 게 꿈이었거든. 고1 때 한창 브레이크 댄스가 매스미디어에 전파되는 시기였고, 그때 서태지의 Haffy End라는 뮤직비디오에서 당시 세계적인 비보이팀이었던 라스트포원을 알게 되었고, 한국 비보이들과 스트릿댄스의 세계에 빠져들게 되었지. |
|
|
아니..ㅎㅎ 그래도 비보이에 대한 꿈이 꽤나 진지했어서 하교 후엔 매일 비보이 관련 영상들을 서핑하기도 하고, 친구들과 지하도에서 연습도 했어. 네이버 카페 ‘힙합나라 댄스천국’, 다음 카페 ‘코리아 비보이’에서 각종 강좌 영상, 국내외 비보이 영상들을 보며 독학하기도 했어. 어느 정도 기본기를 익혔을 때 지역 댄스팀을 찾아가 오디션을 보게 됐고, 멤버가 되어서 연습생으로 활동도 했지!! 그런데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야자도 보충도 절대 안 빼주더라고…ㅎㅎ 임시방편으로 야자 끝난 새벽마다 춤 연습을 했는데, 절대적인 연습량이 떨어지니깐 다른 팀원들에 비해 실력도 떨어지고, 활동도 못하다 보니 서서히 취미로 전환되었던 것 같아. |
|
|
비록 전업 댄서가 안되었더라도 여전히 댄서 친구들이 있고, 대학교 동아리에서도 꾸준히 공연도 하고 배틀도 나갔어. 그러다 후배 한 명을 만나, 몇 년 동안 소규모 영상 제작업을 했어. 동아리 연습실에서 춤 영상, 힙합 뮤직비디오 영상을 보다가 촬영까지 하게 되었던 거지! 이후 각자의 사정으로 찢어졌지만 어깨너머로 친구의 영상 제작 과정을 보면서 간간이 배웠던 지식을 토대로 개인 유튜브 활동도 했었어. 결과도 좋았는데 그때의 나는 프리랜서가 아닌 회사원이 되고 싶어서 하고 있던 유튜브를 모두 접고, 마케터로 구직을 해봤지..!! 근데 취업…쉽지 않더라고..!?ㅎㅎ 그러다 우연히 전 회사에서 내 포트폴리오를 보고 영상 PD를 제안했고, 브랜드 비디오그래퍼가 되었어. 그리고 지금은 오롤리데이의 비디오그래퍼가 되었지! 춤으로 시작한 내가 직업을 가지게 될 거라고는 꿈에도 몰랐어!!ㅋㅋㅋㅋ |
|
|
현재의 직업적 꿈을 이뤄서 행복하냐고 물어보는 거라면 아직 모르겠어! 제대로 영상을 시작한 지 2년밖에 안되어서 실수도 많고, 내 작업들을 보면 다른 영상제작자들보다 뒤떨어지는 것 같아서 열등감이 들 때도 많거든. 그렇지만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시행착오를 거쳐가다 보면 지금보다는 더 행복감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p.s 하나도 안 행복하다는 건 아니야! 롤리와 팀원들이 불완전한 내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고 독려해 주거든!! |
|
|
나는 건축가가 꿈이었어! 유명한 건축가나 멋진 건축물을 보고 영감을 받은 게 아니라 운명적으로 다가온 꿈이었어!!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공간 지각능력이 뛰어난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보니 건축가가 딱이겠더라고!ㅎㅎㅎ |
|
|
음….건축가가 되고 싶었는데, 건축가가 되려면 그만큼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하더라고..?!..ㅎ(머쓱) 내가 좋아하는 건 뭘까?! 오래 오래 작업을 해도 행복한 건 뭘까!? 생각하다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으로 선택했어! 공부를 오래- 열심히 하는 건 힘들지만, 그림 그리는 건 너무 좋아하는 일이니까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았거든!! |
|
|
인테리어 디자인은 학과 수석으로 졸업할 정도로 진짜 열심히 공부했어. 근데, 전공이라는 게 졸업할 때쯤 알게 되잖아. “엇..나…인테리어 디자인에 재능이 없나?” 하고 말이야. 학교를 다닐 땐 팀 과제를 기획하는 과정이 재밌어서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는데, 졸업을 앞두고 개인 과제가 많아지면서 나는 기획하는 걸 흥미로워했던 거지 그러다 보니 취업 준비를 할 때 기획을 중점적으로 할 수 있는 브랜딩 관련 업무를 찾게 되었지. 첫 직장에서 다양한 브랜딩 디자인을 했는데 그때 NFT 프로젝트를 담당하며 캐릭터 다루는 작업이 너무 재밌다는 걸 알게 되었어. 캐릭터 스토리, 세계관을 기획하고 하나 하나 조각하듯이 다루면 캐릭터가 탄생하는 과정이 너무 뭉클하고 주인의식도 엄청 강하게 들더라고…!! 내가 찾던 게 바로 이런 일이잖아! 하는 마음에 일을 해왔고, 마침 오롤리데이에서 캐릭터 디자이너를 채용한다는 소식을 듣고 냉큼 지원하게 된 거지!💛 |
|
|
행복하냐구??? 퍼센트로 답한다면 50% 정도..!? 행복한 것 같아. 캐릭터 디자인은 나에게 도전 같은 일이라 설레는 마음과 동시에 불안한 마음이 들거든!! 남은 50%는 앞으로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행복지수가 높아질 것 같아. 앞으로도 내가 행복해질 수 있는 선택을 계속하며 해피어들에게도 행복을 전해주는 캐릭터 디자이너가 될게! |
|
|
아주 어렸을 땐 고래가 되고 싶었는데..🐳 학창 시절에는 학년마다 꿈이 달라졌던 것 같아..ㅋㅋ(머쓱) 세상은 넓고, 멋진 일은 많으니까 그때마다 내 마음을 울리는 일을 하고 싶었달까..!? 시간이 흐른 만큼 꿈도 계속 바뀌었지만, 대학 입시를 준비하던 시기의 장래희망은 사업가여서 수시 원서 6개를 죄다 경영학과에 넣었었는데 지원했던 과에 다 떨어지는 바람에 수능 성적에 맞춰서 학과를 선택하게 되었어. 그때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사업으로 연결시켜 보고 싶었거든? 그래서 마케팅, 조직 인사, 생산 관리, 재무 관리 등 기업 경영에 대한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경영학과에 지원을 했지!! 그런데 수능 당일 너무 긴장을 해버린 거야. 수시로 지원했던 대학들의 수능 최저 점수를 맞추지 못하고 여섯 군데 모두 장렬히 떨어지고 말았어.😂 그럼 나는 어디로 가야 할까. 우선, 수능 점수에 맞춰서 갈 수 있는 대학들을 추렸어. 나는 문과생이었고, 내가 지원할 수 있는 학과들을 쭉 살펴보는데 대부분 학과와 커리큘럼이 내 마음에 와닿지 않더라고. 그 당시엔 내가 뭘 좋아하고 뭘 해보고 싶은지 명확하지 않은 상태였어. 그래서 특정한 산업군의 지식을 배우는 학과보다 어떤 일을 하든 소통의 도구가 되어줄 수 있는 언어 관련 학과를 살펴보게 되었어. 그때 중국어에 급! 관심이 갔어. 나중에 내가 사업을 하게 된다면 거대한 중국 시장을 이해하고 공략할 수 있는 도구가 되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 그렇게 정시 원서를 접수하고 중국어 학과에 합격!!! 그 길로 또 한 번 장래희망이 바뀌게 되지!(프로 장래희망 번복러^^) 우리 학과는 교직 이수가 가능한 과였어서 교육 심리, 교육 철학, 교육 과정 등 교육학 관련 수업을 들을 수 있었는데 너무 재밌는 거야!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교직이수를 하게 되었고, 교원자격증을 받은 후에 중고등학교에서 시간 강사나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면서 임용고시를 준비하게 되었어. |
|
|
대학 졸업 후 학교 현장에서 나름 사명감을 가지고 성과도 내며 뿌듯하게 근무했어. 아이들과의 상호작용에서 배우는 점이 정말 많았고, 학생과 같이 성장해가는 시간은 교사가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재밌었지!! 학교에서 일을 할 땐 교사가 천직이 아닐까 생각도 했어. 복지도 좋았고, 성실하게 근무하면 생계에 대한 고민 없이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었으니까..!! 그런데, 임용 고시 준비를 하던 해에 전공과목의 TO가 전국에서 0명이 된 거야…!!ㅎㅎ.. 갑자기 목표로 하던 시험이 사라지니까 머리가 멍해졌어. 근데 그날 느꼈던 허무함이 내가 새로운 도전을 하는 원동력이 된 거야. ‘국가가 정하는 기준과 범위 안에서 내 목표를 세우면 나는 이 사회 안에서 굉장히 수동적인 존재가 될 수밖에 없겠구나! 나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시스템 안에서 벗어나 내 스스로 인생을 개척해 보고 싶다.’라고 말이야. 그 길로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나게 되었고 그 시기에 우연히 NFT와 WEB3.0라는 용어를 접하게 되었어. 처음에는 생소한 기술과 개념들이 흥미로워서 취미처럼 얕게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NFT를 통해 시도해 보고 싶은 아이디어가 마구 생기더라고..!! 그래서 열심히 탐구하게 되었어. NFT와 관련된 사업과 프로젝트들을 공부하면서 [해피어타운] 프로젝트를 발견하게 되었고, 이 사업을 운영하는 오롤리데이의 브랜드 비전을 보면서 함께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 때마침 해피어타운에서도 커뮤니티 매니저를 채용한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운 마음에 바로 지원하게 되었지!!! |
|
|
완전 행복해!! 지난날을 회상해 보면, 나는 순간순간 내가 행복하고 가슴 뛰는 일에 반응하면서 움직였던 것 같아. 처음에는 내가 명확한 기준 없이 이리저리 흔들리며 방황하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나에게 맞는 길을 찾아가는데 주저하지 않았던 시간들이 나를 단단하게 성장시킨 밑거름이 되어주었다고 생각해. 내가 좋아하게 된 브랜드에서, 관심 있는 분야의, 재미를 느끼는 결(사람들과 소통하고,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창의적인 활동을 기획하는 일)의 일을 하게 되어서 이렇게 이곳에서 일을 하고 있는 시간들이 참 소중하고 즐거워! 앞으로도 내가 CM이라는 타이틀을 계속 가지고 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일을 하면서 또다시 한번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과 좋아하는 일을 찾는 안목을 기르게 되지 않을까? 기대가 되어서 앞으로가 너무 기대되고 설레어. |
|
|
학교에서 장래 희망을 적어 오라고 할 때마다 늘 유치원 선생님이라고 적었었어!! 어렸을 때부터 아기를 좋아해서 유치원 선생님이 되고 싶었거든. |
|
|
아니! 전공을 고민할 땐 좀 현실적으로 생각하게 되더라고. 내가 좋아하는 1~2명의 아이들을 보는 게 아니라 여러 명의 아이들을 돌봐야 하고, 부모님들과 소통도 해야 하고, 율동도 하고, 동요도 불러야 하니까... 전공을 고민할 때는 진지하게 고민이 되더라고. 이런 마음이면 유치원 선생님이 되었을 때 좋아하는 아이들을 좋아하지 않게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던 것 같아. 그래서 전공을 선택할 땐 현실적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성적 등등을 고려해 식품 영양을 선택했어. |
|
|
전공을 살려 식품 회사에서 8년 정도 일을 했었는데, 조직 자체가 경직되기도 하고 일이 너무 힘들다 보니 많이 지쳤던 것 같아. 그래서 '지금 괜찮아?'. '행복해?'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자주 던지게 되었지. 늘 “아니”라는 답을 하는 내 모습을 보며 퇴사를 하게 되었어. 퇴사 후엔 어딘가에 소속되어 있고 싶다는 생각보다 혼자 일하고 싶다는 생각과 평소 좋아하던 브랜드인 오롤리데이에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진짜 기적처럼 퇴사 후 쉬는 동안 오롤리데이의 채용 공지가 떴고, 바로 지원하게 되었지! 그때가 2019년이었으니까 벌써 5년 차 해피어 커뮤니케이터로 지내고 있어. |
|
|
요즘 그냥 그래!ㅎㅎ 행복하지도, 우울하지도 않은 그냥 그런 상태인 것 같아. 순간순간에 느껴지는 소소한 행복들도 있고, 불편한 순간들도 있는 그런 평범한 일상이랄까?! 그래도 충분히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 |
|
|
의 꿈은 무엇이었을지 궁금해! [여기] 를 눌러 해피어의 꿈은 무엇인지, 그 꿈을 이뤘는지 말해 줘!!💙 |
|
|
< 해피어 ‘무야호’ 의 소확행 >
코로나 때문에 여행을 못 가다가 최근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어! 너무 오랜만에 공항을 갔는데 공항에서부터 엄청 설레고 행복하더라! 저마다 들뜬 표정으로 캐리어를 끌고 가는 모습을 보니 출발하기 전부터 기분이 좋아졌어! |
|
|
제주도를 다녀왔다니!! 너무 부러운걸?!?! 해피어 말대로 공항은 언제 가도 마음이 들뜨는 곳인 것 같아. 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설렘과 행복이 공존하는 곳이기 때문이겠지?! 오랜만에 가는 여행이라 더 행복했겠다!! 행복한 순간에 오롤리데이를 떠올리고 사연 보내줘서 고마워!🍊🍊🍊
‘나는 이럴 때 행복한데..’라고 떠오른 순간이 있다면 지금 바로 의 소확행을 자랑해 줘!!
*일러스트는 해피어레터와 오롤리데이 인스타그램에 소개될 거야!
|
|
|
1. 사내 동아리에서 벌금만 100만 원이라고???💰
1000% 자의로 들어간 사내 동아리에서 벌금만 100만 원 내는 사람이 있다!? -> 응... 오롤리데이 글쓰기 동아리에 그런 사람들만 모여있어..ㅎㅎ 이번 영상에서는 벌금을 내면서까지 매주 글을 쓰고, 그 글을 모아 독랍출판까지 생각하는 찰리, 다카포, 나요, 피노의 이야기를 해피어에게 들려줄게. 재밌게 시청하고 댓글도 많이 많이 남겨줘! [영상 보러 가기]
|
|
|
2. 창고에 잠들어있던 못난이들이 깨어났다!!!
검수 기준이 높아 아쉽게 B급으로 분류된, 오롤리데이 제품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 오직 해피어마트 성수점에서 진행되는 <못난이여도 괜찮아!!> 컵, 에코백, 크로스백, 파우치, 노트, 러그 등 단종되어 더 이상 구하지 못하는 상품까지 다양하게 준비했어🎁 고민하는 순간 품절!! 다가오는 주말에는 착한 가격에 오롤리데이 제품 득템하고, 해피어마트도 마음껏 구경하는 거 어때? 👀✨
|
|
|
3. 신제품 구경하러 가기!
코일매트부터 키링, 태블릿 PC 파우치, 필통, 핸디파우치, 비누까지!!! 해피어의 삶 곳곳에서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으니 지금 바로 오롤리데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줘!! [구경하러 가기]
|
|
|
💌 : 안녕 오롤리데이:) 먼저 뜻깊은 2주년을 축하해! 오늘 답장은 오롤리데이와 나와 의미 있는 날이 비슷한 것같아 시작하게 됐어. 나도 매일 일기 쓰기를 실천한지 2년정도 되었거든! 오롤리데이가 2년을 지나 앞으로 보게 될 세상은 어떨까? 나도 매일 일기를 쓰기 시작한 이후로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는 걸 느껴.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는 각자 다른 의미로 성장하고 변화하겠지?? 그래도 변함없는 게 있다면 나와 오롤리데이가 자신만의 메시지를 믿고 따라갈 거라는 거야. 앞으로도 잘 부탁해.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다는 그 생각을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어. 나도 오롤리데이에서 만든 다이어리 덕분에 일상이 많이 행복해졌으니까! 쓰다 보니 축하 편지가 많이 길었는데 그만큼 오롤리데이를 아끼는 사람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해 줘! 늘 고맙고 응원해.
🎉 : 축하해!! 2년간 꾸준히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건 정말 대단한 것 같아! 다른 뉴스레터에 비해서 해피어레터는 단연 혼자서는 해낼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 이 레터는 정말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서 만들어간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 그만큼 행복이 묻어져 나오는 레터라 정보가 방대한 레터보다 클릭하는 순간 행복해져서 '나도 이 사람들처럼 한 걸음 오늘 행복해질 거야!' 하는 생각이 들어 ㅋㅋ 오늘 레터도 그래! '지금 행복해?' 하는 질문도 요즘 난 누군가에게 묻기가 굉장히 조심스러웠어. 안 행복하다는 답변이 올까 봐 무서웠거든..! 그런데 이제부터는 행복에 대해 자주 물어 볼 수 있을 것 같아! 안 행복하다는 답변을 들어도 무슨 일이냐고,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같이 행복해지자고 화이팅 해보자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
💙 : 안녕! 해피어레터로 행복의 범위를 넓혀가는 중인 헥요야 언제나 친구들에게 행복하냐는 질문을 자주 건네고, 행복을 느껴보자고 외쳐대던 자칭, 타칭 행복 전도사였었는데.... 요즘은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는 회사일, 가족일 때문에 일상의 작은 행복을 많이 지나쳤던 것 같아. 특히 초등학교 때부터 거의 20년간 키워온 사랑스런 두 강아지 동생들이 3년 전, 그리고 1년 전 이맘 때 무지개 다리를 건넜거든... 그 이후로 제일 좋아했던 계절이었던 봄마저도 괜스레 사무치더라고ㅠ^ㅠ 이런 와중에 회사 일로 자료를 찾다가 오롤리데이를 알게 됐어. 아니!! 이런 브랜드가 있다니.....!! 근데 뉴스레터까지?!! 바로 회사아이디로 구독해두고 조금씩 정독했는데 너무 재밌는 거야...! 팀원들의 인터뷰를 보면서, 공감도 하고 모르는 걸 찾아보기도 하고.. 그냥 즐겁더라! 축소됐던 내 행복의 범위가 다시 확! 넓어지는 게 느껴졌어. 소소한 행복을 다시 느낄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오롤리데이와 해피어레터가 있어서, 그리고 내가 이 존재를 알게 돼서 너무 행복해
🎂 :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꾸준히'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2주년을 기념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어. 다른 일도 하면서 레터를 운영할 텐데... 그럼에도 끊임없이 새로운 걸 만들어 낸 거잖아? 어느 시점부터는 이제는 무슨 이야기를 실어야 하나 고민도 있었을 거고, 진행하다 엎어진 기획도 많았을 텐데 진짜 대단해! 나는 레터를 보며 오롤리데이가 좋아진 사람이라 앞으로도 계속 지켜보고 싶어. 정말 정말 축하해!! 박수 많이 받았으면 좋겠어!! 👏🏻👏🏻👏🏻👏🏻👏🏻👏🏻👏🏻👏🏻👏🏻👏🏻
☘️ : 내가 해피어레터를 받은 지 벌써 2년이나 됐다고 ?? 진짜 시간 말로 형용할 수 없게 흘러감을 느껴 ㅠㅠ 나 진짜 거의 처음부터 구독해서 매번 재미있게 읽어온 해피어인데 .. 2년이나 함께했다니 .. 2주년 너무너무 축하해 ! 그동안 다양한 주제로 재미있는 레터를 보내준 오롤리데이 모든 직원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 덕분에 정말 내적 친밀도 상승! ㅋㅋㅋ 오롤리데이에 대해 더 알 수 있었고 그 속으로 깊숙히 침투할 수 있었어 :) 좋아하는 브랜드 또는 좋아하는 모든 것을 탐구하는 게 내 성향인데 그 궁금증을 해결해 준 게 해피어레터야 !! 다양하고 짧고 강력하게 지나가는 콘텐츠가 많은 이 세상에 이 편지는 그와는 다른 결이라 꾸준히 함께 하고 있는 것 같아 ~~ 오래오래 오롤리데이에 대해 전해주며 서로의 행복을 나누고 배로 행복해지는 그런 레터가 되기를 바라 ♡
↪ 지난 해피어레터에서 진행한 축하 메시지 이벤트에 답장 보내준 해피어 모두 고마워! 찐해피어 티셔츠와 해피니스 기프트세트를 받을 해피어는 최서윤, 이세미, 헥요, 김은진, 조혜진 해피어야. 그리고 예상보다 정말 많은 해피어들이 답장을 보내줘서 어떻게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답장을 보내준 5명의 해피어에겐 [왓츠 인 마이 파우치] 레터에 소개된 오롤리데이 파우치를 선물로 보내주려고 해! 파우치를 받을 해피어는 이새봄, 오서원, 변혜영, 박상유, 백인혜 해피어야. 당첨된 해피어들에게는 개별적으로 연락할게! 정성 가득, 애정 가득한 메시지 보내준 해피어 모두 고마워! 앞으로도 해피어레터를 구독하고 있는 해피어들를 위한 이벤트 많이x2 가져올게!
|
|
|
오롤리데이 팀원들이 전하는 오롤리데이 스토리와
찐-해피어들의 이야기!!
2주에 한 번씩, 목요일마다
다정한 이야기를 가득X2 채워서 찾아갈게! |
|
|
oh, lolly day! hello@oh-lolly-day.com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이로22길 61 5층 02-952-1011 수신거부 Unsubscribe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