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 오늘 따뜻하게 입고 나갔지?! 연말이 다가오니 확실히 공기부터 달라지는 느낌이야.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따듯하게 입고 다녀야 해!🥶
오늘은 오롤리데이의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파트너 커뮤니케이터 뵤의 이야기를 들고 왔어!
재밌게 읽고, 답장도 많이 많이 보내줘💌 기다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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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롤리데이의 파트너 커뮤니케이터 뵤야. 풀네임은 byobyo 이지만, 누군가의 입에서 뵤뵤라고 불리면 괜히 쑥스럽더라고..그러니 우리 한 글자는 묵음으로 하자 히힛 :) 어쩌다 보니 오롤리데이에서 가장 오래된 4년 차 직원이 되었고, 고이지 않은 고인물이 되려고 노력 중이야. 오롤리데이의 살아있는 화석인 내 얘기가 재미있었으면 좋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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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롤리데이는 직급이 없는 조직이라서 각 직무의 이름이 있어. 파트너 커뮤니케이터(partner communicator)는 관계를 맺고 있는 파트너들과의 소통을 담당하는 역할을 해. 파트너의 형태는 '우리 상품 제작을 도와주는 파트너'와 '우리 상품을 판매하는 파트너'로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 상품이 만들어지기 전과 후의 과정을 생각하면 더 쉬울 거야!
일상적으로는 상품 발주, 주문 접수, 입/출고 일정 조율 등을 하며 사이사이 발생하는 이슈들을 팀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대응해. 그리고 매달 발생하는 매입/매출을 확인하고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정산 업무를 하며 우리 상품이 어디서 얼마만큼 판매되었는지 확인하고, 팀원들에게 공유하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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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장이 부담 없고, 오래 일할 수 있는 곳이었지만 진짜 KkonDae 조직이었어. 아무리 몸이 편하게 돈을 벌 수 있더라도 정신이 상하는 환경에 나를 더는 두고 싶지 않아서 퇴사를 결심했지. 3개월 내로 직장을 구하지 못하면 일단 떠나자는 마음으로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아놓은 상태였어.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세 번의 이직을 하면서 '같은 직무라도 업계에 따라 일의 흥미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과 '높은 월급보다 즐겁게 일하는 게 나에게는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 그래서 평소 관심사인 '패션, 디자인, 커피' 쪽으로 일을 찾아보던 중 2017년 11월, 롤리 블로그에 올라온 채용 글을 발견하게 되었어. 사실 그때는 오롤리데이를 자세히 알지도 못했고 상품을 구매해 본 적도 없었지, 이 일을 할 줄 아는 '누구나'가 필요하다기보단, '특별한 누군가'가 오롤리데이와 함께해 주면 좋겠다는 느낌의 채용문이 인상 깊었고, 지원자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하는 세세한 질문들이 좋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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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시작하고 5년간 쓴 자소서 중, 솔직하고 즐겁게 쓴 유일한 글이었어. 나를 궁금해하는 사람에게 설레는 마음으로 쓴 진심 가득한 이야기라서 그랬는지, 면접 때 조쓰가 내 글이 술술 잘 읽혔다고 얘기해 주더라고. 면접을 보고 난 후에 롤리조쓰와 함께 일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져서, 채용 결과 연락을 받고서 길에서 울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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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곳에서 꼭 필요한 존재라는 걸 체감할 수 있었던 순간이 많았어. 지금은 브랜드가 커져서 함께하는 팀원들이 많아졌지만, 처음엔 롤리조쓰를 제외하고 직원이 나 혼자였던 아주 작은 브랜드였거든. 롤리조쓰가 가장 힘들어하는 일이 문서를 만들고 정리하는 일이었는데, 그 부분에 있어 내가 보탬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아주 많았지. 회사에 필요한 일들을 스스로 찾아 채워가고 새로 만들어가는 열심과 노력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늘 고마워해 주는 롤리조쓰 덕분에 진짜 행복했어.
이전의 직장들에서는 ‘네가 일은 잘하지만, 꼭 네가 아니어도 상관없어’하는 태도들에 꽤 상처받았었거든. 나에게 오롤리데이가 소중한 만큼 오롤리데이에게도 내가 소중하다는 게 느껴지며 일방적인 관계가 아니라는 걸 실감했어. 그래서 일하는 시간도 행복했고 열심히 일하는 내 모습이 더 만족스럽기도 했지. 앞으로도 시행착오를 계속 겪겠지만, 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함께 하고 싶은 욕심이 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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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는 중국 상표권과 관련된 일을 시작하고 소송에 필요한 자료들을 준비하면서 어려움이 많았어. 누군가는 꼭 해야 하는 일이고 오롤리데이에게 무척 중요한 일이라서 부담이 가득했어. 거기다 해보지 않은 전혀 새로운 일이라 모르는 것 투성이였지. 이 일은 누구에게나 처음이었고 각자 본인의 자리에서 너무 치열하게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기에, 나눌 수 있는 사람도 없이 혼자서 고군분투해야 했어. 그 과정에서 자꾸 ‘내가 더 똑똑했다면 척척 잘 해내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에 너무 속상한 거야. 더현대서울 팝업 기간에도 계속 상표권 일을 진행 중이었고 몸이 지친 상태에서 어려운 일을 하니까 마음도 많이 지치더라고. 잘하는 일을 하면서도 더 잘하고 싶어서 고민이 많은 사람인데, 갑자기 생소한 일을 하게 되었고 그걸 잘 해내고 싶으니 훨씬 더 힘들었던 것 같아. 하지만 포기하고 싶지 않았고, 이 일을 꼭 해내야 하는 이유도 너무 잘 알고 있어서 스스로를 계속 설득했어.
그리고 일 외에 좋아하는 것들로 더욱 나를 채워 중심을 잃지 않게 만들어줘야겠다는 결심을 했지. 언어가 다른 낯선 곳을 여행하기를 좋아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어려우니 일단 당장 할 수 있는, 글을 읽고 쓰고, 전시를 보고, 운동을 하면서 몸과 마음의 체력을 쌓는 시간을 평소보다 많이 내어주고 있어.
난 나에게 기준치가 가장 높고 특히 일할 때 자신을 다그치는 편인데, 한계에 더 부딪히고 공부하며 체득해서 돌파해야 하는 때가 있다면, 지금은 힘든 마음을 이해해 주고 다독여줘야 할 때라고 느꼈나 봐. 여전히 일은 어렵고 힘들지만 내가 스스로를 착취하지 않고 견딜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또 다른 방법을 알게 된 기회인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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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요즘은 입사 초기가 많이 생각나더라고. 최근 몇 년 동안 팀원이 늘어나고 물리적인 환경도 계속 바뀌었는데, 또 큰 변화를 앞두고 있어서 그런가 봐. 지금까지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간을 보냈던 것처럼 앞으로도 그러겠지? 한 명 한 명 소중한 사람들이 진심으로 각자의 열심을 더하면서 일궈가는 오롤리데이의 변화무쌍한 과정을 가장 오랫동안 가까이에서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은 영광스럽기도 하고, 오롤리데이가 커가는 만큼 나와 우리 팀원들이 함께 계속 성장할 모습들이 기대되기도 해!
얼마 전 에이미와 둘이 데이트하면서 고민을 나누는데 모든 고민이 결국 우리가 오롤리데이 안에서 일을 더 잘하기 위해서더라고. 앞으로도 더 많은 해피어들의 일상을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응원을 보내주고 위로를 건네주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힘낼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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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어 <피자>님의 소확행🎁
난 겨울 간식을 무척 사랑하는데 오늘 집 앞에 벌써 붕어빵 아저씨가 왔더라구우!!!! 이건 정말 소확행이 아니라 대확행,, 완전 붕확행!!아직 가을이지만 내가 사랑하는 겨울이 스멀스멀 오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는 하루야 이제 주머니에 슬쩍 삼처넌을 챙겨 다닐 때가 왔다구 .. 후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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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힣!! 나도 주머니에 삼천 원씩 넣고 다녀야지!! 요즘은 어플을 통해서 내 주변에 있는 붕어빵 가게 위치를 알 수 있다고 하더라고?! 나도 오늘 집에 가는 길에 붕어빵 가~득 사서 슈붕 팥붕 둘 다 와구와구 먹을 거야! 는 슈붕이 좋아? 팥붕이 좋아?🐟 (난 둘 다~~~💚)
‘!! 나는 이럴 때 행복한데..’라고 떠오른 순간이 있다면 지금 바로 의 소확행을 자랑해 줘!! *일러스트는 해피어레터와 오롤리데이 인스타그램에 소개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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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롤리데이를 경험하며 느낀 감동 리뷰를 자랑해 줘! “나 오롤리데이 짱 좋아한다!!” 크게 소리 내어 찐해피어라고 제보해 주면 리뷰가 소개된 해피어에게 찐해피어상을 수상하고 있어!
제14회 ‘찐팬 시상식’ 수상자는 [블로그]에 후기를 남겨준 해피어 김소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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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 예쁘게 찍어주고, 애정 가득 담긴 포스팅도 정말x2 고마워!! 우리 유튜브까지 구독하고 있다니! 거기다 오롤데가 역시나 사랑이라니!!💙 잠깐만 나...눈물 좀 닦고 올게..😂 (감동+감격) 브라우니는 원남동 카페 사진을 보고 "나도 저 시기에 카페 갔었는데!!" 라며 추억 여행을 떠났다구~~ 헤헿. 우린 앞으로도 변함없이 다정하고 친절한 브랜드가 될게! 지금보다 더 많은 추억을 나누자 우리!!😘
오직 찐해피어만을 위해 제작된 한정판 티셔츠와 못난이의 손편지를 선물로 보내줄게! 축하해!!!🎉
‘나도 오롤리데이 짱 좋아하는데’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마음을 표현해 줘! 💕주접 대환영!! *찐팬 시상식의 수상자는 오롤리데이 모든 팀원의 투표로 공정하게 선정된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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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현대서울 언커먼스토어에서 만나!
더현대서울 6층에 가면 언커먼스토어라는 무인 매장이 있는데, 어플 설치 후 로그인을 하고 들어가면 내가 가지고 나오는 제품이 스캔 되어 결제를 따로 하지 않아도 어플을 통해 자동 결제가 되는 신박한 매장이야. 그 재미있는 매장에 오롤리데이가 입점돼 있어! 다이어리, 머그컵, 노트북 파우치, 그립톡 등 오롤리데이의 베스트 셀러만 모아x2 소개하고 있으니 더현대에 놀러 가는 해피어는 못난이랑 사진 찍고 자랑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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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해피어마트 프레젠터 추가 모집 중!!
모나와 함께 팀 해피어마트를 꾸려나갈 프레젠터 & 프레젠터 어시스턴트를 추가 채용 중이야! 혹시 '내가 찾던 일인데?' 라는 생각이 든다면 망설이지 말고 지원해 줘!! 함께하면 즐거운 세상이 열릴 거야!!! [자세한 채용 공지 확인하러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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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취중진담 > 오롤데 마케팅팀의 고민은?!
모든 팀원들이 퇴근한 텅 빈 사무실, 마케팅팀은 조촐한 회식을 하며 이런저런 고민을 나누는데…!! 촬영이 되고 있다는 사실도 잊은 채, 무려 3시간 동안 나눈
취중진담을 16분으로 압축해서 담아봤어. 오롤리데이 마케팅팀은 어떤 고민이 있을까? 궁금했다면, 모두x2 재밌게 시청해 주길 바라! [영상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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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롤리데이 팀원들이 전하는 오롤리데이 스토리와 찐-해피어들의 이야기!! 2주에 한 번씩, 목요일마다 다정한 이야기를 가득X2 채워서 찾아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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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lolly day! hello@oh-lolly-day.com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이로22길 61 5층 02-952-1011 수신거부 Unsubsc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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