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 지난 레터는 잘 받았어? 꽤 길었는데 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 오늘은 나, 심진! 일잘러 꿈나무의 다이어리&캘린더 제작 비하인드를 들려줄까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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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6월, 일찍이 2025년을 준비했던 오롤리데이😎 이번 제품 기획은 평소에 다이어리, 캘린더를 잘 쓰는 팀원들이 참여했어. 기록을 좋아하거나, 일정 관리를 열심히 하거나, 꾸미기를 좋아해서 스티커를 모으는 자기만의 다이어리 사용법을 가진 팀원들이 모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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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제품을 팀과 함께 만들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젝트가 정말 특별하게 느껴졌지!ㅎㅎ 평소 하던 일이랑 달라서 어렵기도 했지만, 그보다 더 재밌고 인사이트도 가득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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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어한테 들려주고 싶어서 레터 쓰는 날만 기다렸다구~!! 서투른 일기에서 자세히 풀어볼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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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마음에 드는 노트가 있으면 일단 사고 보는 사람이야.(책장 한 켠을 노트로만 빼곡히 채우고 있지!) 당장 쓰지 않아도 상관없어! 왜냐면 죽을 때까지 기록할 거니까😇🔥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두는 것처럼, 그 순간의 감정과 기억을 글로 남겨두는 게 너무x99 좋아!
그런데 입사 전부터 써왔던 오롤리데이의 문구를 직접 만든다니.. 왜 그런 말 있잖아. “좋아하는 게 밥 먹여주냐”고, 이제 당당하게 밥 먹여줍니다- 하고 말할 수 있게 됐어. 후후..
덕후의 마음으로 들어간 첫 미팅의 미션! <2025년에 어떤 다이어리를 만들면 좋을까?> 각자 쓰고 있는 제품을 왜 좋아하는지 생각해 보고, 아이디어를 가져오는 게 숙제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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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노트, 한번쯤 본 적 있지? 👀 내가 지금까지 제일 많이 쓰고, 매일 쓰는 노트야. 일기, 낙서, 아이데이션, 필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고 있어. 종이가 얇고 필기감이 부드러워서 끄적이기 좋다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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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기록하고 있냐면..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을 거란 생각으로 마구마구 적어. 속에 있는 생각을 다 꺼내보는 거지! 자세히 보면 ‘물음표’가 정말 많아. 일이 잘 안 풀릴 때나 불안할 때, 스스로 질문을 많이 하는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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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이 쓰는 노트지만.. 아쉬운 점도 있어 🤔
우선 커버가 없어서 보관이 어려워. 종이가 상하거나 쉽게 뜯어지기도 하고, 커피라도 흘리면.. 상상만 해도 아찔해😱 그리고 유선 노트라, 아이디어를 마구 적다 보면 쉽게 지저분해져서 보기 싫더라구. 마지막으로, 날짜를 적지 않으면 언제 어떤 내용을 썼는지 찾을 수가 없어. 기록은 다시 보는 재미가 있는데 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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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노트를 안고 미팅에 들어간 덕후,
365일 다이어리와 질문 스티커를 만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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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이야기 한 내용을 미팅에서 똑같이 설명했어. 가만히 듣던 롤리가 신나는 목소리로 말했지. “매일 즐겁게 쓸 수 있는 다이어리를 만들어 보자!”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하는 노트를 만들자는 뜻이었어. 심진 같은 기록 덕후가 그렇다면, 분명 다른 많은 사람들도 비슷한 불편을 겪고 있을 거라고 말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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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탄생한 <365 Happier Diary>!
1년 동안 매일 쓸 수 있는 다이어리야. 오래 써야하니까 쉽게 질리지 않도록 디자인하고, 내용이 상하지 않게 단단한 커버를 선택했지. 낙서, 일기, 스크랩북 등 어떤 내용이든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내지를 무선으로 디자인했구, 365일 중 어디쯤 왔는지 알 수 있는 카운트와 날짜만 넣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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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끝이 아냐, 다이어리만큼 중요한 게 바로 ‘질문 스티커’ 거든!
가끔 텅 빈 노트를 보면, 뭘 써야 할지 생각이 안날 때가 있지? 그럴 때 도움이 되는 <100 Questions Sticker>야. 나를 포함해서 5명의 팀원이 20개씩 나눠 작성했는데, 그중 내가 정말 좋았던 질문 2개만 뽑아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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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최근에 기분 좋은 대화를 나눈 사람은 누구인가요?
: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질문인 것 같아. 왜 기분이 좋았을까 생각하다 보면 ‘어떤 내용의 대화를 즐기는구나, 어떤 태도로 대화하는 사람을 좋아하는구나’ 새삼 깨닫게 돼. 다음 만남을 기대하게 되고 말이지!
Q2. 마지막으로 크게 울었던 날은 언제인가요?
: 잘 안 떠오를 수도 있고, 가까운 과거일 수도 있지.. 중요한 건 왜 그렇게 슬펐던 건지, 지금의 나는 괜찮은지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 같아서 좋더라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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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좋은 질문 하나만으로 엉킨 마음이 풀린다는 느낌을 받곤 해. 바쁘게 살다 보면 정작 중요한 걸 잊게 되잖아. 요즘 나는 뭘 좋아하는지, 걱정은 없는지.. 누군가 나를 인터뷰해 준다면 몰라도, 이렇게 진지한 질문을 들어볼 기회가 별로 없어서 질문 스티커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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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쓰고 있던 노트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해서 365 다이어리를 만들고, 기록을 도와줄 질문 스티커까지 만드니까 너무 좋은 거 있지?! 출시 땡- 하자마자 샀다구😜 혹시 이번 프로젝트에서 다른 덕후가 기획한 제품도 함께 보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해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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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하는 게 일이 되어본 경험 있어?👀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언제든 답장 보내줘! 오늘도 끝까지 읽어줘서 정말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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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어 ‘조이’ 의 소확행 >
안녕! 나만의 소확행은.. 가장 졸린 시간인 오후 두시 즈음, 잠깐 회사 옥상에 나가 내가 좋아하는 걸 하는 순간이야.
좋아하는 노래 한 곡을 듣기도 하고, 출근길에 다 보지 못하고 남겨 뒀던 유튜브 영상을 보기도 해. 오늘은 팔 벌려 뛰기와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면서 햇살을 즐겨보았는데, 멈춘 머리도 다시 돌아가고 피곤한 몸도 리프레시 되더라고! 내가 회사에서 두 번째로 좋아하는 시간이라 공유해 봐😝 (첫 번째는 점심시간인 거 다들 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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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럴 때 행복한데..’라고 떠오른 순간이 있다면 지금 바로 의 소확행을 자랑해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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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어 ‘조이’의 사연에 영감받아 소개하는 ‘돈으로 산 행복’은 바로..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커피 머신(299,000원)과 에어로치노 4(149,000원)야.
휴일에 집에서 노는 걸 선호하는 집순이인데, 가장 좋아하는 따뜻한 라떼를 마시려면 꼭 집 밖을 나가야 했어. 라떼를 사러 가는 길이 귀찮을 때마다, ‘언젠가는 커피 머신이랑 스팀기를 꼭 사야지!’ 하고 다짐했지. 드디어 위의 두 제품을 장만하게 되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만족스럽더라구!😆
꼼짝하지 않고 쉬고 싶은 날, 집에서 나가지 않고도 맛있는 라떼를 먹을 수 있고 출근 전 10분의 커피타임을 가지며 잠깐 혼자만의 여유를 즐기기도 좋아. 혹시 나처럼 라떼 러버이면서 집에서 노는 걸 제일 좋아하는 해피어가 있다면 위의 두 제품, 강력 추천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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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소식에는, 여름부터 열심히 달려온 오롤리데이 팀원들이 어떻게 가을을 즐기고 있는지 담아 봤어. (열심히 일하는 것만큼 잘 노는 것도 중요하니까!😊)
달리가 들려주는 오롤리데이 소식, 지금부터 시작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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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쏘의 가을 행복 : 달리기 🏃♀️
오롤리데이의 자칭 운동 왕인 나, 라쏘의 가을 행복은 달리기야. 요즘처럼 시원한 가을밤, 하루를 마무리하며 호흡을 고르고, 생각을 정리하며 달리는 순간이 가장 소중하고 행복해. 해피어들도, 뛰어도 덥지 않은, 1년 중 가장 달리기 좋은 가을을 놓치지 말라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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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의 가을 행복 : 페스티벌 🎶
내게 가을은 페스티벌의 계절! 쌀쌀한 가을밤은 와인으로 덥히고, 메마른 낭만은 음악으로 채울 때 이게 진짜 행복 아닐까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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뵤의 가을 행복 : 가을볕 ☀️
계절마다 햇빛의 느낌이 다르다는 거 알려나? 다른 계절에 비해 부드러운 가을 햇빛은 시원해진 공기와 너무 잘 어우러지거든. 귤껍질을 말리기도 좋고, 이불을 널어놓으면 집에 햇빛 냄새가 가득 충전되는 기분이 들어. 가을볕은 나의 가장 큰 가을 행복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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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행복한 가을 보내고 있어? 이렇게 일 바깥에서 얻은 좋은 기운이 나에게, 동료에게, 그리고 일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 우리 열심히 일하고, 행복하게 놀자!😆🤎 소개해 주고 싶은 의 가을 행복이 있다면, [나만의 소확행] 사연으로 보내 줘! 다음 레터 소확행 코너에서 소개해 볼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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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들 건강하고 행복한 가을 보내다가 다음 호에서 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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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롤리데이 팀원들이 전하는 오롤리데이 스토리와
찐-해피어들의 이야기!!
한 달에 한 번씩, 목요일마다
다정한 이야기를 가득X2 채워서 찾아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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